배달 최적화(Delivery Optimization)은 윈도우10 1607 버전부터 추가된 P2P 업데이트 서비스이다. 한 대의 PC에 윈도우 업데이트 파일을 저장해놓고, 주변 PC에서 윈도우 업데이트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데이터를 받을 때 마이크로소프트 서버가 아닌 가까운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가져다 써 빠르게 업데이트를 진행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윈도우 업데이트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는 좋으나, 사용자의 동의 없이 자동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문제이다. 옵트아웃 방식으로 사용자가 직접 해제해야 한다. 그리고 저장되는 윈도우 업데이트 파일의 용량이 작지 않다.

PC가 수십~수백 대 있는 회사의 경우라면 유용한 기능이 되겠지만, 일반 가정에서 이 점을 체감하기는 힘들다.

SSD 사용자의 경우 용량이 넉넉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배달 최적화를 해제하면 저장 공간을 꽤 확보할 수 있다.

 

윈도우10 배달최적화 끄는 방법

1) 시작 - '배달 최적화' 검색 - 배달 최적화 설정 클릭

 

2) 다른 PC에서 다운로드 허용 끔으로 설정

배달 최적화 해제를 완료했다면 지금까지 받은 배달 최적화 파일을 삭제하자. 디스크 정리에서 삭제할 수 있다.

 

시작 - 디스크 정리 검색 후 윈도우가 설치 된 드라이브(ex. C)를 선택한다.

다음으로 배달 최적화 파일을 선택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던 모든 배달 최적화 파일이 삭제된다.

위 사진은 배달 최적화가 해제되어 있던 컴퓨터라 용량을 별로 차지하고 있지 않은데, 보통 수~수십 GB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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